[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영통 소각장 이전을 전격으로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향해 “더 이상 꼼수는 안된다”며 대보수 예산 전액 삭감을 주장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영통 소각장 운영이 최초 협약과 달리 내구연한(1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가동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너진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소각장 이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5년 내 소각장 이전 확약 및 구체적 일정 공개 전까지 대보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것이 박 위원장의 주장이다. 이날 박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21년 주민들의 소송제기도 불구, 수원시가 대보수 협약을 진행했다. 국도 비 매칭 사업인 대보수를 진행하면 2027년 대보수 완료 후 최소 10년은 더 연장 운영을 해야 한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2022년 영통 소각장 공론화 숙의 토론회에서 80.4%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에 동의했고 주변 지원범위 확대도 89%가 동의했다. 그러나 임기의 1/4이 지난 지금까지 이전 부지조차 확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전 시기도 최소 계획에만 6.5년에 설계시공 3.5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채명기 수원특레시의원이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운영업체와의 간담회에서 “환경오염물질 기준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오염물질 누적으로 인한 시민 안전이 더 우선될 수 있는 운영방안을 주문했다. 지난 12월 1일 영통 소각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수원특례시의원 및 김경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대선 복지안전위원회 의원, 수원시 환경국 담당 부서 관계자, 영통 소각장 운영업체 강위관 환경에너지솔루션 소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및 가동현황에 대한 청취 및 노후화된 소각장 시설 개보수를 위한 계획 방안, 시민 안전 대안과 관련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전체 쓰레기 소각을 책임지고 있는 영통 소각장 운영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일 평균 소각량은 450여 톤으로 300톤 용량의 소각로 두기가 운영 중이며, 폐기물을 전진, 반전, 교반시켜 순차적으로 이송되어 건조, 연소, 후 연소 과정을 거치는 스토커 방식으로 되어 있다. 소각장 운영 책임자인 강위관 소장은 ”저희 소각로 최대 화력은 900~950도 사이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소각하고